[장애인] “세계 장애인 6억...80%가 개도국 거주”
전체 세계인구의 7-10%에 해당하는 약 6억명이 장애인이며 이가운데 80%가 개도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세계보건기구(WHO)가 1일 밝혔다.
그러나 개도국의 장애인중 필수적인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1-2%에 불과하다고 WHO는 지적했다.
WHO가 지난 5월 19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WHO 권고사항의 이행에 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04개 응답국 가운데 30%가 재활서비스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또한 응답국의 46%가 주요 진료서비스에 있어 장애인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특히 의료서비스의 계획 및 평가에 장애인단체의 참여를 완전히 보장하고 있는 나라는 3개국에 불과했으며 12개국은 아예 협의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한편 WHO는 오는 3일 세계장애자의 날을 맞아 진료, 재활, 보조서비스, 교육 등 4개 분야의 권고사항에 대한 국별 이행실태를 분석,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.
(제네바/연합뉴스)